한국 좀비영화 #살아있다는 넷플릭스를 비롯한 여러 OTT 플랫폼에서 화제가 되었던 작품으로, 고립된 아파트 속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청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줄거리와 결말, OTT에서 볼 수 있는 방법, 그리고 관객과 평론가들의 평점을 포함한 상세 리뷰를 정리해드립니다.
#살아있다(#ALIVE)
개봉일 : 2020년 6월 24일
개요 : 드라마
국가 : 대한민국
러닝 타임 : 98분
평점 : 6.89 ★ ★ ★
감독 : 조일형
출연 : 유아인, 박신혜
줄거리 리뷰: 살아남기 위한 고립된 사투
영화 #살아있다는 서울 도심 속 아파트 단지를 배경으로,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퍼지며 사람들이 순식간에 좀비로 변해가는 상황에서 시작됩니다. 주인공 준우(유아인 분)는 혼자 집에 남겨진 채 전기, 물, 인터넷이 끊겨가는 상황 속에서 생존을 이어가야 합니다. 초반에는 게임과 휴대폰에 의존하며 버티던 그는 점점 현실을 받아들이며 고립의 무게에 짓눌리게 됩니다. 영화는 단순히 좀비와의 전투를 다루지 않고, ‘혼자 살아남아야 한다는 공포’와 ‘사회적 단절’이라는 현대적인 주제를 담아낸 것이 특징입니다. 이후 준우는 맞은편 아파트에 홀로 살아남은 유빈(박신혜 분)을 발견하고, 두 사람은 무전기를 통해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게 희망이 됩니다. 줄거리 전개는 빠른 액션보다는 심리적 긴장과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고립된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압박감과 현실적인 두려움을 효과적으로 보여줍니다.
결말 해석: 희망과 구조의 메시지
후반부에서 준우와 유빈은 좀비 무리에 포위되며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합니다. 결국 옥상으로 도망친 두 사람은 더 이상 길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마지막 순간 군 헬기가 등장하여 구조되는 장면으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이 결말은 단순히 ‘생존했다’는 결과를 넘어, 인간의 연대와 희망이 절망 속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음을 상징합니다. 일부 관객들은 결말이 다소 단순하고 예측 가능하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고립 속에서 ‘누군가와 연결되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영화의 마지막 메시지는 ‘끝까지 버티고, 결국 희망은 온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와도 맞물려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즉, 살아있다는 단순한 생존 영화가 아니라, 불안과 고독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다시 연결되고 살아남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OTT와 평점: 어디서 볼 수 있을까
영화 #살아있다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독점 제공 중이며, 이후 국내 IPTV 서비스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넷플릭스 공개 당시 글로벌 1위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평점의 경우 한국 관객 평점은 10점 만점에 약 6.5~7점 사이로 평가됩니다. 긴장감 있는 초반 전개와 현실적인 고립 상황 묘사는 호평을 받았지만, 결말의 단순함과 일부 연출은 아쉬움으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해외 리뷰 사이트인 IMDb에서는 6점대 중반, 로튼토마토 관객 점수는 60% 후반대를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무난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OTT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만큼, 좀비물 입문자나 한국형 재난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충분히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특히 배우 유아인과 박신혜의 연기 호흡은 작품의 몰입도를 크게 높여주는 요소로 꼽힙니다.
한국 좀비영화 #살아있다는 단순한 생존물이 아니라, 고립과 연결, 그리고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입니다.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를 통해 쉽게 감상할 수 있으며, 평점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긴장감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여전히 가치 있는 영화로 평가받습니다. 만약 한국형 좀비 장르의 색다른 매력을 느껴보고 싶다면 살아있다는 꼭 한 번 시청해볼 만한 작품입니다.